트럼프 당선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고 이에 따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도 트럼프 관련주로 부각된 바 있습니다. 재건 관련해서는 기존 종목들 외에 새롭게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종목들이 있고 그 주인공은 한미글로벌, 대동, 대동기업입니다. 각각 재건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와 세부 흐름에 대해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재건 관련주에 대한 내용은 트럼프 관련주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재건 관련 이슈
재건 관련주가 부각된 이유로는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외신 보도 영향입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포기,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하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달았단 내용이 포함됐으므로 우크라이나와 원만한 합의까지 이어질지는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종전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재건 테마의 시세가 쉽게 죽지 않는 이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재건 관련주 중 오늘 새롭게 테마로 부각된 종목들은 한미글로벌, 대동 등이 있습니다.
한미글로벌 이슈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회사로 폴란드에 전진기지를 설립하고 실제 공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역 진입을 위해서는 폴란드가 전진기지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폴란드에 진출한 한미글로벌은 영국 자회사 K2그룹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진출할 것이란 가능성이 부각됐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적절한 현지 기업이 있으면 M&A를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건 사업에 진심이란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재건 관련주 내에서도 약한 종목이었지만 오늘은 재건 사업 참여 의지, 그리고 M&A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량 거래량을 통해 재건 관련주로 주목받은 모습입니다.
대동 이슈
대동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 수입, 판매 업체와 3년간 300억 규모 트랙터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동은 이미 우크라이나 현지 주요 인사들과 농업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고 이번에 실제로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에 우크라이나 재건 직접 수혜주로 분류될 수 있는 내용이 부각됐습니다.
대동은 1만원을 갭으로 돌파했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변동성 확대, 하지만 120일선을 처음 돌파해 낸 만큼 당분간 재건 테마 연관성에 바닥권에서의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지도 참고해 볼 모습입니다.
대동기어는 대동 자회사입니다. 농기계 등 부품과 트랜스미션을 제조하며 대동의 농기계 관련 이슈에 함께 움직이는 성격이 있습니다. 대동기어는 시총이 낮은 종목으로 대동보다 탄력적으로 움직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변동성이 큰 종목이란 점도 참고해 두면 좋겠습니다.
한미글로벌, 대동 마무리
재건 관련주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고 오늘은 그 중 새롭게 재건 테마로 주목받은 한미글로벌, 대동, 대동기어에 대해 체크해보았습니다. 기존 재건 관련주들이 이미 어느정도 많이 오른 상태란 점에서 재건 이슈 부각시 이렇게 새롭게 시세가 나온 종목들 중심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주로 참고해 두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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