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에 띄는 뉴스 중 하나로는 주로 남미 지역에서 극성을 부리던 뎅기열이 미주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뎅기열의 경우 유행 지역 방문 후 발병하는 것 외에는 국내에서는 없는 병으로 꼽히기에 뎅기열 이슈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적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이슈가 조금 더 확산될지는 체크해봐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되고 이 모기는 열대지방, 아열대 지방에 주로 분포합니다. 뎅기열에 감염돼도 보통은 일주일 정도 후 회복되지만 더러 합병증이 올 수 있고 뎅기열 환자의 5% 가량은 중증 뎅기감염증으로 진행, 이 중 적절한 치료를 받지못하면 사먕률은 20%에 이를 수 있습니다.
뎅기열 이슈는?
캐나다를 제외한 미주 지역에서 4가지 뎅기열 유형이 모두 관찰되고 있으며 미주 지역 전역으로 확산소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을 포함해 올해 미주 대륙 내 뎅기열 감염자수는 357만여명, 사망자도 103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최대 감염자 수치는 작년 456만9464건이지만 올해는 이 기록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뎅기열 확산 뿐 아니라 미주 지역에서도 뎅기열 이슈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참고해볼 이슈입니다.
뎅기열 관련주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를 통해 전파되기에 모기 퇴치제 관련주, 그리고 뎅기열을 진단하는 진단키트주들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그 중 금일 뎅기열로는 휴마시스가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마시스 및 그 외 관련주들입니다.
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 : 뎅기열 진단키트 해외 판매
이 밖에 뎅기열 진단 기술 개발 및 진단키트 판매주들입니다.
진매트릭스, 랩지노믹스, 엑세스바이오, 피씨엘, 녹십자엠에스 등이 있습니다. (따로 세부적인 진단키트명 등은 제외하였습니다.)
모기퇴치제 관련주
제약사들이 모기퇴치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제약사들이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테마성으로 종종 움직이는 국제약품, 유유제약, 명문제약, 경남제약 등을 관련주로 체크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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